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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서버 점검 자동화: 일주일 걸리던 Linux·Solaris 스크립트를 10분에 만든 과정

free: command not found, ps: unknown output format.나는 DB 서버에 점검 명령을 실행했다가 오류가 계속 나오는 화면을 봤다. 처음 만든 것은 Linux용 서버 점검 스크립트였는데, 내가 접속한 서버는 Linux가 아니라 Oracle Solaris였다. 같은 서버 점검이라도 운영체제가 다르면 명령어와 출력 형식이 달랐다. 예전 같으면 명령어를 다시 찾고 결과를 비교하는 데 며칠을 썼을 상황이었다.AI 서버 점검 자동화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스크립트를 빨리 만드는 일이 아니었다. AI가 만든 명령을 내가 실제 서버에서 실행하고, 운영체제별 차이와 결과를 직접 검증한 뒤 반영하는 과정이 핵심이었다.AI로 서버 점검 스크립트를 만들면 얼마나 빨라질까?AI를 사용하기 전에..

AI·IT 실무 2026. 10. 1. 15:58
NAS가 100% 찬 날, 내가 15일 백업 정책을 만든 과정

NAS 용량이 100%까지 찼다. 더 저장할 공간이 없다는 것을 확인하고 나서야 내가 관리하던 백업 방식에 문제가 있다는 사실을 확인 했다. 그동안은 용량이 얼마나 빨리 증가하는지 기록하지 않았고, 언제 데이터를 옮겨야 하는지 정해진 기준도 없었다. 장애가 발생하면 그때 처리하는 방식이었다. NAS가 가득 찬 화면을 본 그날부터 나는 백업 절차를 만들어서 관리하기 시작했다.1. NAS 백업 정책, 100% 차고 나서야 만들었다나는 NAS 용량이 100%까지 찬 뒤 저장 공간이 증가한 과정을 다시 확인했다. 확인해 보니 용량이 80~85% 구간을 15일 정도면 차는 것을 확인 했다. 이 기록을 보고 15일을 백업과 정리 주기로 잡았다. NAS의 데이터를 SFTP로 외장 저장장치에 이전하고, 이전이 끝난 것..

AI·IT 실무 2026. 10. 1. 13:25
옵시디언으로 업무 노트 정리하는 법: 폴더 구조와 일일 노트 설정

업무 메모가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회의 내용은 수첩에, 급한 요청은 메신저에, 참고 자료는 바탕화면 파일에, 아이디어는 휴대폰 메모 앱에 남아 있습니다. 막상 필요할 때는 어디에 적었는지부터 찾아야 합니다.옵시디언은 이런 메모를 한곳에 모으는 데 쓸 만한 노트 앱입니다. 다만 처음 설치하면 빈 화면만 있어서, 무엇을 어떻게 정리해야 할지 막막하다는 이야기도 많이 듣습니다.업무용으로 쓸 때는 기능을 많이 알기보다 처음 구조를 단순하게 잡는 것이 오래 쓰는 데 더 중요합니다.옵시디언이 업무 노트로 괜찮은 이유옵시디언의 가장 큰 특징은 노트가 내 컴퓨터 폴더 안에 마크다운 파일로 저장된다는 점입니다. 마크다운은 제목, 목록, 굵게 같은 서식을 간단한 기호로 표시하는 텍스트 형식입니다.이게 업..

AI·IT 실무 2026. 9. 16. 22:44
장애 보고서 작성법: 1보·중간·최종 보고에 무엇을 써야 할까

시스템이 멈추면 담당자는 두 가지 일을 동시에 해야 합니다. 문제를 해결하는 일과, 지금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알리는 일입니다.전산 업무를 오래 하다 보면 두 번째 일이 생각보다 어렵다는 걸 알게 됩니다. 원인도 아직 모르는데 "언제 되냐"는 질문이 쏟아지고, 복구가 끝나면 이번에는 보고서를 써 달라는 요청이 옵니다. 이때 무엇을 써야 할지 정해져 있지 않으면 보고서가 기술 용어로 가득한 작업 일지가 되거나, 반대로 "조치 완료했습니다" 한 줄로 끝나 버립니다.장애 보고는 한 번에 끝나는 문서가 아니라 시점에 따라 세 번 나눠서 쓰는 편이 현실적입니다.장애 보고는 1보, 중간 보고, 최종 보고로 나눈다구분언제목적분량1보장애를 인지한 직후상황 공유, 업무 대응 판단3~5줄중간 보고원인 파악 중·복구 ..

AI·IT 실무 2026. 9. 16. 22:43
ChatGPT 기획 대화가 열리지 않아 작업 기록을 잃었습니다: 그 뒤로 Git과 옵시디언에 단계별로 남깁니다

요즘 회사 업무를 자동화하는 프로그램을 만들고 있습니다.작업은 두 곳에서 나눠서 합니다. 무엇을 만들지, 업무 흐름은 어떤지 같은 기획과 분석은 ChatGPT와 대화하면서 정리하고, 실제 프로그램은 Claude Code에서 만듭니다.이렇게 나눠서 쓰다 보니 ChatGPT 대화창이 자연스럽게 기획 문서 역할을 하게 됐습니다. 어떤 기능이 필요한지, 데이터는 어떻게 처리할지 정리한 내용이 전부 그 대화 안에 있었습니다.그런데 어느 순간 그 대화가 열리지 않았습니다.어디까지 했는지 알 수 없었습니다계획과 분석 자료가 모두 사라졌습니다.프로그램 코드는 남아 있었지만, 코드만 봐서는 원래 무엇을 하려고 했는지, 다음에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알기 어려웠습니다.더 곤란했던 건 제가 한 가지 업무만 하고 있던 게 아니었..

AI·IT 실무 2026. 9. 16. 21:41
주간 업무보고는 무엇부터 써야 할까? 상사가 읽기 쉬운 작성 순서

주간 업무보고는 한 주 동안 한 일을 시간순으로 나열하는 기록이 아닙니다. 읽는 사람이 현재 상태, 문제, 다음 행동, 필요한 결정을 빠르게 파악하도록 만드는 보고 문서입니다. 따라서 가장 중요한 결론과 변화부터 쓰는 것이 좋습니다.보고서를 쓰기 전에 독자가 결정할 것을 찾는다상사가 보고서를 읽고 단순히 내용을 아는 데서 끝나는지, 일정이나 인력을 결정해야 하는지 먼저 생각합니다. 결정이 필요한 내용이 있다면 보고서 앞부분에 올립니다.예를 들어 “테스트 진행, 오류 확인, 회의 참석”은 활동 기록입니다. 반면 “핵심 기능 테스트는 완료했지만 외부 연동 오류로 출시 일정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현재 상태와 결정 사항을 함께 보여줍니다.1. 이번 주 핵심 결과를 한 문장으로 쓴다첫 문장은 가장 중요한 결과나 ..

AI·IT 실무 2026. 8. 30.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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