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 문서를 AI로 정리하면 빠르다. 하지만 빠르게 요약하려고 회사 문서와 메일을 그대로 넣는 순간 다른 문제가 생긴다. 문서에는 고객명, 담당자 연락처, 계약 내용, 내부 시스템 주소처럼 요약 결과에는 필요하지 않은 정보가 함께 들어 있기 때문이다.나는 AI에게 보고서 초안이나 분류 작업을 맡길 때 원본을 통째로 전달하지 않는다. 먼저 작업에 꼭 필요한 내용만 골라 별도 사본을 만들고 식별 가능한 정보를 지운다. 무엇을 지웠는지 기억에만 의존하지 않도록 몇 가지 항목을 고정해서 확인한다.이름을 가리는 것만으로 비식별화가 끝나지 않았다처음에는 사람 이름과 회사명만 다른 표현으로 바꾸면 된다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부서, 직책, 특정 날짜, 처리한 사건을 함께 적으면 이름이 없어도 누구인지 짐작할 수 있..
AI·IT 실무
2026. 10. 3. 09:25